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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즈에어플러스 내가 이 유모차를 선택한 이유와 솔직한 리뷰

by 죠미루 20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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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흐니팸입니다.

현재 흐니는 절충형 유모차를 사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무게도 너무 무겁고 커서
차에 넣기도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절충형 또는 디럭스 유모차를
상황에 따라 하나 가지고 계시고
필수로 휴대용 유모차를 구매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계속해서
휴대용 유모차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매장으로 가기 전에
고민했던 2가지 모델은

와이업 지니에스2 vs 줄즈에어 플러스
였습니다.

줄즈에어 플러스 구매 이유 (feat. 샌디타프)

실제로 두 제품을 보고
열심히 비교해보았는데요.

 

1. 와이업 지니에스2

장점)
- 원터치 폴딩
- 원터치 등받이 기울기 조절
- 큰 장바구니
- 가격이 저렴함

단점)
- 줄즈에어 플러스 대비 크고 무거움 (약 7kg)

 

2. 줄즈에어 플러스

장점)
- 원터치 폴딩
- 가볍고 작음

단점)
- 등받이 조절이 지퍼로 되어있음
- 지니에스2 대비 비쌈
- 작은 장바구니

 

저희는
- 줄즈에어가 작고 가볍다 (약 6kg)
- 가격의 경우 할인폭이 크다(줄즈 페어 한정)
- 안전바, 레그 레스트, 트래블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준다(구매시점 이벤트 한정)
에서 줄즈에어 플러스에 큰 이점을 느꼈습니다.

 

등받이의 경우 원터치가 아니라
2번 더 기울어지는 지퍼식이었지만
저희는 2단계 정도로 눕혀두고 다닐 거 같아
그다지 번거롭지 않았습니다.

색상은 기본 8가지에
히든컬러인 아이스블루 색상까지
총 9가지였습니다.

그중 가장 인기있는 색상은
스페이스블랙, 샌디타프, 포레스트 그린이었는데요.

저희 개인적으로는 샌디타프, 포레스트 그린이 가장 이뻤고
여아라서 무난하게 샌디타프 색상을 골랐습니다.
(지금 보면 아이스블루 색상도 이쁘네요..)

 

줄즈에어 플러스 제품 리뷰

매장 갈 때마다 느끼지만 줄즈의 저 매트한
재질과 색감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폴딩되어 있는 상태에서 옆 두께도 크게 두껍지 않습니다.
손 한마디 조금 넘는 거 같네요.

구매 시 받은 트래블 파우치에 넣어서 어깨에 걸어봤는데
흠.. 어깨에 메기에는 무겁긴 합니다.
이게 손으로 잠시 들 때는 가볍게 느꼈는데
6킬로도 무게감이 있네요.
여행 중 기내 반입 시 트래블 파우치에 넣어서
보관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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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즈에어 플러스의 장점이죠.
원터치 폴딩이 가능하고 무게도 6kg 밖에 나가지 않아
가볍게 옮기고 트렁크에 옮겨 실을 수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에 작은 동그라미와 긴 버튼을 같이 함께
눌러주어 앞으로 숙여 폴딩해주시면 됩니다.

아 근데 이게 한 손으로 딱 펴지면 좋겠는데
아직 새거라 그런가
반정도 핀 후에 제가 프레임을 눌러서 펴줘야 합니다.
조금 헐렁해지면 손 스냅으로 탁! 펼 수 있겠죠?
여자분들도 한 손으로 쉽게 폴딩 언폴딩이 가능합니다.

접을 때도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접은 후
꾹 눌러줘야 폴딩으로 고정이 됩니다.
아 그리고 접을 땐 꼭 안전바를 밑으로 내려줘야 합니다.

이벤트로 받은 안전바도 같이 장착해주었습니다.
하나 불편한 점은 아기를 실을 때
저 안전바가 거추장스럽습니다.

편하게 한쪽을 뺐다 꼈다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홈에 맞춰 껴줘야 하기 때문에
안전바 사이 공간으로 쏘옥 넣어서
앉혀줘야 하더라고요.
하지만 이벤트로 받은 거라 고맙게 잘 쓸생각입니다ㅎ

차양막은 한번 펴지고 뒤에 지퍼를 열어
한번 더 펼 수가 있습니다.
뒤에는 메쉬로 되어 있어서 통풍이 잘될 거 같네요.

구매 시 점원도 이야기했던 줄즈에어플러스의
유일한 단점인데요.
등받이 각도 변경을 저렇게 지퍼를 열어서
조절해야 합니다.
지퍼를 한번 열면 2단계고
안에 히든클립을 풀면 3단계로 등받이 변경이 됩니다.
하필 왜 이렇게 만들었나 물어보니
뒤에 디자인을 깔끔하게 만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하네요.

이벤트로 받은 레그레스트입니다.
아기들은 발이 떠있으면 무릎에 안 좋다고 하는데
부속품이라도 꼭 구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줄즈에어플러스만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한꺼번에 넣어주지 따로 구매해야 하는 부속품이
너무 많습니다.
안전바, 방풍커버, 레그레스트, LED등, 컵홀더 등 별도 구매로
설치해야 합니다.
하나하나 가격이 저렴한 건 아니라서
줄즈에어플러스는 이렇게 부속품을 같이
넣어주는 이벤트를 할 때 구매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브레이크도 원터치로 락, 언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실제로 끌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바퀴가 저어엉말 부드럽습니다.
힘 안 들여도 부드럽게 앞으로 잘 나가더라고요.

장바구니가 넉넉하진 않은데
봉지 하나 넣을 정도만 되면 장 볼 때
문제 되진 않을 거 같았어요.
최대 6kg까지 적재가 가능합니다.

휴대용 유모차의 경우 6개월 이상 아기에게
권장하지만 흐니의 경우 4개월이 돼 가는데
안정감 있게 잘 타고 있더라고요.

어깨선도 한 손으로 길이 조정이 가능해서
아기를 편하게 고정할 수 있습니다.

아기 안전벨트는 5점식으로 고정하고
기분 좋게 딱딱 잘 껴집니다.

원버튼으로 벨트를 바로 풀 수 있어서
편리하더라고요.

 

사실 장점만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여러 제품과 비교했을 때 가장 합리적인
수준의 휴대용 유모차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가 구매보다는
이벤트를 많이 해주니 꼭 가격할인 및
부속품을 챙겨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때
구매하셔서 알찬 소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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