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흐니팸입니다.
폴더매트를 구매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워
후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아기있는 집들은 매트 필수잖아요?
폴더매트 선택한 이유
저희가 폴더매트를 선택한 이유는
주변에 시공매트를 하고 바닥이 상한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아무래도 환기가 되지 않고 아이들이 주스나
음식물을 흘렸을 때 틈새로 들어가더라구요.
무엇보다 방음이 되지 않습니다.
(저희 윗집이 그래요..)
시공매트는 넘어졌을 때 다치지 않기 위함이지
방음은 안되는 것 같아요.
롤매트가 가격이 저렴했지만 두께가 얇고
대부분 패턴이나 모양이 있어서 넓게 깔기에
미관상 예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깔끔하면서 확실한 방음!
그래서 폴더매트로 했습니다.
저희는 베이비빌리 앱에서
33만원에 주문했습니다.
설연휴에 주문했는데 19일 만에 받았어요.
주문이 들어오면 제작하는 상품이라
8-10일 정도 소요되는데
설 연휴에 주문이 많이 들어와서 늦어진다고
미리 안내 문자가 왔어요.
아직 흐니가 기어 다니거나 하지 않아서 저희는 상관없었지만
필요하다면 미리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제품 설치 후기
큰 택배박스 2개로 도착했습니다.
정말 엄청 큽니다.
저희가 주문한 매트는
"이지클린 2단 한 장 큰 빅매트(280*340) 크림색상"
입니다.
설치를 해주시거나 하는 제품은
아니라 직접해야하는데요.
매트커버에 내장재를 끼워주면 됩니다.
사이즈가 작으면 크게 어렵진 않을 것 같은데
저희는 가장 큰 사이즈를 주문해서 시간이 좀 걸렸어요.
새 거이기도 하고
커버가 딱 맞다 보니 빡빡하긴 합니다.
칼로 인해 손상될 수 있으니
조심조심 뜯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내장재는 4cm로 두껍습니다.
내장재가 특별해 보이지 않는데 겹겹이 쌓인 구조입니다.
8개의 내장재를 매트커버에
맞춰 끼워주면 됩니다.
마지막 내장재를 넣을 때는
겹치게 넣어준 다음 밀어주면
끝!
2단 폴더매트여서 4개씩 내장재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청소할 때는 한쪽씩 접어서 청소하면 될 것 같아요.
완성입니다.
맞춤으로 한 것도 아닌데
거실 가구에 방해되지 않는
딱 좋은 사이즈였습니다.
사진에 두 매트의 이음새가 도드라져 보이는데
뒷면입니다..^^
처음에 앞 뒤면이 없는 줄 알고 그냥 깔았거든요..
뒷면에 볼펜 자국이 있어서
바로 문의 남겼는데요.
저희는 뒷면이라 그냥 지우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쓰려고 했어요.
근데 유성볼펜인 것 같다고 교환/환불
해주시겠다고 바로 답변 오더라고요.
카톡으로 아주 답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서비스 부분도 만점!
매트 앞면입니다.
이음새가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정도에요.
매트깔면 집이 좁아보일까봐
걱정했는데
크림색으로 했더니 집안도 환해지고
넓어 보이는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음새에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부착하는 테이프도 있다고 하네요.
논슬립패드도 같이 보내주셨는데
저희는 큰 매트라 그런지 밀리거나
하지 않아서 따로 붙이지는 않았습니다.
나중에 흔이가 걸어다니면 그때 붙일 예정입니다.
향균확인서도 같이 보내주셨는데요.
출고되는날 향균처리됐더라구요.
향균확인서를 보니 믿음이 갔습니다.
매트커버가 세탁이 가능해보이지 않아서
저희는 살균티슈로 한번 닦고 사용했습니다.
매트가 올 때까지 바닥에 작은 이불을
깔고 흔이가 놀았었는데요.
매트를 깔고 나니 거실 자체가 놀이공간이 됐네요.
운동장이 된 거 같아요ㅎㅎㅎ
우리집 주 고객님도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누워보니 푹신하고
바닥이 마루라 차가웠는데
금방 따뜻해지고 좋더라구요.
폴더매트로 정하고 나서
몇몇 업체들을 찾아봤는데요.
같은 사이즈가 60만 원 정도 하더라고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밟고 다니고
아이들 낙서며 음식 흘리기며..
깨끗하게 사용하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저돈주고 해야 하나?
싶더라구요.
내장재 기능에는 큰 차이 없다는 글을 봐서
저희는 가성비로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바니하우스 이지클린매트
가성비 매트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