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흐니팸입니다.
요즘 흐니가 좀 컸는데 장난감에
관심이 많아졌는데요.
시각, 촉각적으로도 많이 발달했는지
그런 장난감을 좋아하더라구요.
SNS에서 간단하게 장난감 만드는게 있길래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집에서 쉽게 만드는
'수중 고리 DIY 장난감' 입니다.
만드는 방법
집에서 만들기 쉬운만큼 구성도 간단한데요.
고리장난감 4~5개, 지퍼백(22cm x 25cm) 2장입니다.
고리장난감도 색상을 다양하게 해주면
더 관심을 많이 가지겠죠?
사실 지퍼백 사이즈는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아기 시야에 가득 들어오는 사이즈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고리 장난감을 넣어주고
물을 채워줍니다.
여기서 물은 2/5정도 채워주면 됩니다.
너무 많이 채우면 만지는 재미가 덜한거 같아요.
특히, 물을 채운뒤 지퍼락을 잠그고
조금 틈을 열어 바람을 빼줘야
배부르지 않고 물의 촉감이 잘느껴집니다.
파란 물감 등을 넣어서
파란 색상을 넣어주면 시각적으로
더 자극할 수 있어요.
혹시 모르니 지퍼락을 2중으로 넣어서
터짐을 방지하였습니다.
(혹시 밟을까봐)
집에 물고기 등 해양동물 장난감이 있다면
바닷속도 구현해낼 수 있을 것같아요.
아기 반응
반신반의 하였으나
아기가 너무 좋아했어요.
졸린와중에도 잠이 깨면서
눈이 동글해지면서 쳐다봤습니다.
(만족만족)

이렇게 터미타임할 때 보여줘도 되지만
신기한지 손으로 만지려고 하더라구요.
아직은 한손을 때고는 고개를 들고있지 못하는터라
자리에 앉혀서 보여줬는데
신기한지 손을 가져가서 눌러보더라고요.
아기들이 움직이는 고리들을 보고 또 직접 만져보면서
시각적으로 촉각적으로 많은 자극을 줄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10만원짜리 장난감보다 10원짜리 비닐봉지를
더 잘가지고 논다는데..
역시 비싸다고 좋은 장난감이 아니고
간단한 장난감이라도
부모가 함께 놀아주는게
아기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5분이면 만들 수 있으니
다들 한번 만들어보세요.
믿져야 본전입니다ㅎㅎ